서울 태생. 고등학교를 마치고 디자인 계열 대학에 진학했으나 학과와 성향이 맞지 않아 자퇴 후, 현대미술 관련 학과로 다시 입학했다. 현재는 4학년 졸업반이며, 휴학 중이다.

  과거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콜렉티브 '언어의 정원'의 창립 멤버로 활동했으며, 해당 멤버들과 2020년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다원예술 공연 <혀끝에서 맴도는 단 하나의 문장>을 선보였다. 2021년에는 다원예술 공연 <O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공동 연출하고 각본을 담당했다.  이외에도 신체극단 'MOOT COMPANY'의 창단멤버로 활동했으며, 2022년도에는 연희예술극장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페라<피델리오>의 연출을 맡았다. 이처럼 공연예술 연출 방면으로도 활동을 했었으나, 현재는 영상에만 주력하고 있다. 

  2021년도에 뮤직비디오 현장을 갔던 경험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단편영화나 뮤직비디오 위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출과 조명을 주로 맡고 있는 프리랜서 영상 제작자이다.